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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R/DB

룬어(룬워드) - 무기 - 균열 / RIFT

균열 / RIFT

 

헬 룬 + 코 룬 + 렘 룬 + 굴 룬 / 4소켓 폴암,셉터

 

미늘창 / Polearms - 노말 / 익셉셔널 / 엘리트

 

홀 / Scepter - 노말 / 익셉셔널 / 엘리트

 

 

얼음 보주 보는 재미에 쓰는 무기.

 

킥씬이 워셉터/디바인/캐듀 중 하나에 제작해서 사용한다.

 

여타의 아이템과 다르게 얼음 보주가 공격 시 시전된다는 점이 독특하다.

 

타격 시 시전은 공격이 목표물에 명중해야 기술이 발동하지만, 공격 시 시전은 공격이 목표물에 명중하지 않아도 실제로 공격하고 있다는 조건만 충족되면 기술이 발동한다.

 

예를 들면 어떤 몹에게 10번의 공격을 하여 5번이 명중하였다고 가정하자.

 

이때 타격 시 50%의 확률로 발동이면 10번 중 실제로 타격이 된 5번에서 50%의 확률로 발동한다는 의미이다.

 

반면 공격 시 50%의 확률로 발동은 10번 공격에서 50%의 확률로 발동한다.

 

즉 공격 시 시전은 타격 시 시전보다 기술 발동이 훨씬 잘 된다.

 

균열씬의 경우 칼날 방패가 공격 시 발동 옵션도 발동시키기 때문에, 용의 발톱 공속을 맞추고 칼날 방패 키고 몹 한가운데를 휩쓸고 다니다 보면 정말 얼음 보주가 쏟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근데 완전히 예능용은 아닌 것이,

1. 공격 시 발동으로 연타기술 사용 시 발동이 생각보다 잘됨

2. 발동되는 얼음 보주가 21렙으로 꽤 높은 편인데다가 원래 보주 자체가 시너지 기술을 안찍고도 대미지가 충분함

3. 원소술사의 냉기 숙련은 화염/번개와 다르게 피해 증가가 아니라 저항 감소이므로 무한으로 대체 가능

 

상기의 조건들 때문에 연타기술을 가진 암살자/성기사/드루이드 등이 균열을 들고 용병에게 무한을 들려주면 2원소 원소술사가 얼음 보주 쓰는 것과 거의 비슷한 위력의 보주를 쓸 수 있는데, 발동으로 나가는 기술들은 내부 쿨다운이 없으므로 오히려 원본을 뛰어넘는 딜을 보여준다.

 

이를 잘 활용한 것이 균열씬으로 주무기는 균열에 방패는 불사조나 유닉모넉을 들고 막기 확률을 맞추면 잘 안죽는데, 여기에 칼날 방패를 켜고 용의 발톱으로 말뚝딜을 하면 우수수 쏟아지는 보주로 사냥이 가능한 수준이다.

 

죽음 파수기도 찍어주면 냉기 면역몹들도 쉽게 사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