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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어(룬워드) - 방어구 - 광채 / SPLENDOR / 구 스플렌더

광채 / SPLENDOR / 구 스플렌더

 

에드 룬 + 룸 룬 / 2소켓 쉴드

 

성기사 전용 / Paladin Auric Shield - 노말 / 익셉셔널 / 엘리트

 

방패 / Shield - 노말 / 익셉셔널 / 엘리트

 

강령술사 전용 / Necromancer Voodoo Head - 노말 / 익셉셔널 / 엘리트

 

 

영혼의 마이너 버전.

 

2홈이면 된다는 편의성이 차별화 요소로 영혼이 4홈을 필요로 하기에 모너크에 만들수밖에 없고, 따라서 레벨 54에 힘 156이 최소 조건임을 감안하면 거쳐가는 대체품으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캐스터 캐릭터들이 영혼 제작 이전까지 각운과 더불어 이 룬어 사용을 고려하게 된다.

 

각운과는 어떤 옵션을 중시하는가에 따라 상호 경쟁하는 관계에 있다.

 

기술 상승과 시전속도 증가 같은 캐스터용 옵션을 지닌 광채냐, 빙결 방지와 모든 저항으로 보편적인 방어계 옵션을 지닌 각운이냐 간의 선택은 유저 취향과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아쉬운 점은 렙제 37의 룸룬이 재료인지라 가성비 측면에서 밀린다는 점.

 

각운은 렙제 29에 재료 룬이 상대적으로 간단하여 도검작 영혼과 비슷한 시기에 제작해 방패작 영혼 전까지 부담없이 베이스를 갈아치워가며 혼용하게 되므로 훨씬 효율적이다.

 

괜찮은 성능에 비해 유저들이 별로 제작에 잘 손대지 않았던것엔 이런 문제가 있다.

 

더불어 습득 난이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닌 고유 아이템 각성의 벽이 실은 광채와 굉장히 흡사한 성능이라 그 쪽을 먼저 얻을 시 제작의 의미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예외로 강령술사의 경우는 전용장비가 방패 계열에 최대 2홈 베이스라 쓸만한 기술이 달린 재료가 있다면 광채를 만드는 것도 괜찮다.

 

상기 언급된대로 투구가 전용장비인 드루이드가 2홈에 기술 잘 달린 물건이 나오면 전승을 만들어 쓰는 것과 비슷한 예.

 

만약 뼈 창 +3과 뼈 영혼 +3이 붙은 재료에 광채작을 하면 필수 기술이 최종적으로 +4가 된다.

 

그런 재료 구하기가 어렵다면 그냥 뼈 창 +3 방패에만 작업해도 8본 순백과 조합 시 가성비 장비 두 개로만 +12본을 올리는 미친 효율을 볼 수 있다.

 

Splendor에는 찬란한 영광이라는 뜻이 있다.

 

레저렉션에서는 광채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는데 광휘 Radiance 룬어와 꽤 비슷한 이름에 비슷한 뜻이라 헷갈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