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2R/DB

룬어(룬워드) - 방어구 - 인내 / FORTITUDE

인내 / FORTITUDE

 

엘 룬 + 솔 룬 + 돌 룬 + 로 룬 / 4소켓 아머

 

갑옷 / Armor - 노말 / 익셉셔널 / 엘리트

 

주로 갑옷에 작업한다.

 

무기는 다른 고성능 아이템이 워낙 많은데다 적중 시 괴물 도주까지 있어서 해봐야 룬+재료 낭비나 마찬가지다.

 

특히 야만용사의 경우 소용돌이 사용 시 무기에 붙은 공격속도만 적용되는데, 인내 무기에 공격속도가 전혀 없어서 사실상 쓸 수 없다.

 

갑옷 인내는 300% 증뎀 때문에 물리딜 기반 캐릭터들은 딜뻥에 비중을 둔다면 졸업급 아이템.

 

극증뎀 훨바바·신념 아마존·늑드루·질딘 등이 애용한다.

 

간혹 슴딘이 쓰는 경우도 있는데, 무기 피증과 달리 방어구 피증은 강타 기술 피해량에도 적용되기 때문.

 

그 외에는 용병의 갑옷으로 주로 사용된다.

 

무형 4홈 엘리트 갑옷에 작업하면 2천 중후반대의 방어를 확보할 수 있어 용병 몸빵이 매우 단단해지고, 300% 증뎀 때문에 용병의 공격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생명력 흡수 효율이 미친듯이 올라 어지간하면 용병이 죽지 않는다.

 

20% 확률로 발동되는 냉기 갑옷은 방어력을 115% 올려주므로, 실질 방어력은 돌보다 높아진다. 한마디로 용병 장비로는 공수 양면 모두 최고의 선택.

 

용병용으로는 주로 무형 세이크리드 아머를 사용한다.

 

방어력이 가장 높은 15방상 에테 세이크리드 아머에 작한 인내는 최대 2853의 방어력이 붙는다.

 

계산 공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슈페리어(고급) 옵션으로 방어도가 +15% 붙었더라도 인내작 시에는 이 +방어도가 합연산으로 처리된다.

 

따라서 인내 작업 시에는 슈페리어를 제외한 기본 방어도를 확인해야 한다.

 

15방상 에테 세이크리드 아머가 최종템이긴 하지만, 고급룬이 로 하나밖에 소모되지 않는데다 어디까지나 용병용 갑옷이므로, 굳이 세이크리드 아머에 목맬 필요 없이 적당한 무형 엘리트 4홈 갑옷에 작업해도 충분히 로룬 투자한 값을 한다.

 

이론상으로는 2막의 스캐럽 데몬(피격 시 번개 줄기를 내뿜는 풍뎅이 같은 몬스터)을 상대할 때 상당한 위협을 받을 수 있는데, 플레이어의 공격을 받은 스캐럽이 번개 줄기를 내뿜고, 줄기를 맞은 플레이어의 냉기 갑옷이 얼음살을 날리고, 얼음살에 맡은 스캐럽이 다시 번개 줄기를 돌려보내는 순환이 플레이어가 죽을 때까지 계속되기 때문.

 

특히나 덩치가 큰 곰인간으로 변신한 드루이드에게는 치명적이며, 아무리 번개 저항을 갖추어도 버틸 수가 없기 때문에 스캐럽을 상대할 때 한정으로 번개 흡수 아이템을 갖추어야 한다.

 

사냥 시 기동성을 중요시하는 디아블로 2 특성상 근접 딜러라면 본캐용 한정 수수께끼와 인내 중 어느 쪽이 더 좋냐는 딜레마에 빠질 수 있는데, 개인 취향이니 재량껏 선택해서 쓰자.

 

보통 물리딜 극증뎀 셋팅으로 몬스터를 도륙하는 맛을 살리고 싶으면 인내, 순간이동으로 기동성 및 사냥시간 단축을 노린다면 수수께끼가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