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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어(룬워드) - 무기 - 순종 / OBEDIENCE

순종 / OBEDIENCE

 

헬 룬 + 코 룬 + 주울 룬 + 에드 룬 + 팔 룬 / 5소켓 폴암,스피어

 

아마존 전용 / Amazon 창 / Spear - 노말 / 익셉셔널 / 엘리트

 

미늘창 / Polearms - 노말 / 익셉셔널 / 엘리트

 

창 / Spear - 노말 / 익셉셔널 / 엘리트

 

룬어 통찰과 비슷하게 악몽 난이도의 백작만 잡아도 습득 가능한 중저급의 룬들만 들여 제작 가능한 가성비 좋은 룬어.

 

재료인 5홈 미늘창의 습득 난이도도 크게 어렵지는 않아서 쓰레셔나 크립틱 액스는 라르주크가 확정적으로 5홈을 뚫어주고, 자이언트 쓰레셔와 그레이트 폴액스는 큐빙 실패로 5홈이 나온 걸 나눠주거나 싸게 판매하는 게이머들이 많은 편이다.

 

피해 증가 옵션이 고정이라 몇 안되는 습득이 쉬운 확정적 고위력 무기다.

 

반면 베이스인 미늘창 특성상 드루를 제외하면 공속이 보통 혹은 느린 편에 속하는데 정작 공속 증가 옵션은 없기 때문에 본캐 용도로는 그리 잘 사용되는 편은 아니다.

 

공속 옵션의 부재란 곧 변신 드루도 손대기 마땅치 않다는 의미이며, 맨땅 야만용사가 고려해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용도로는 왕의 은총 - 초승달의 도검 라인에 비해 습득 난이도나 성능에 있어 딱히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쓰는 예가 있다면 퓨리씬 정도로 양손 무기 착용시 피해량이 1/2로 줄긴 하지만 자체 깡뎀이 워낙 높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옵션이 도움이 된다.

 

이 케이스라면 주력기인 분노의 칼날이 무기 내구도를 깎지 않으므로 무형 미늘창에 작업을 하는 게 좋다.

 

순종을 거쳐 더 좋은 템을 얻은 후에는 용병에게 넘겨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현재로선 2막 용병용으로 화력과 생존력 양 측을 챙길 수 있는 좋은 무기로 평가받아 많이 쓰인다.

 

21 레벨 마법부여가 발동되면 용병의 평타에 화염 속성이 추가되는데다 명중률까지 오르고, 방깎과 40% 강타는 보스전에서 말이 필요 없는 핵심 딜링을 보장하기 때문.

 

여기에 방어력과 모든 저항 덕분에 생존력까지 눈에 띄게 상승한다.

 

대개 룬어 무한/긍지나 고유 사신의 종소리가 용병용 엔드 파밍템으로 애용되지만, 이런 무기들은 대부분 습득 난이도가 높기에 순종이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다.

 

통찰이 필요없거나 대체가 가능한 직종, 이를테면 적 처치 시 마나나 적중당 마나 훔침 옵션이 확보된 밀리 캐릭터라든가 통찰의 효과를 강철 골렘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강령술사의 경우 용병의 서브딜러 측면 성능을 상당폭 강화할 수 있어 추천된다.

 

최종 단계 무기라고는 할 수 없으나 거쳐가는 용도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고, 저주고 노화고 다 필요없다 싶은 밀리 유저들은 무형 그레이트 폴액스나 무형 크립틱 액스 등에 작하면 최대 피해량이 1000을 넘어가므로 그냥 그대로 용병 최종무기로 써도 상관없다.

 

2.4버전 2차 테스트 서버에서 무한, 긍지와 함께 미늘창 뿐만 아니라 일반 창, 아마존 전용 창에도 만들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이로써 죽숨 빼곤 선택지가 없던 창 계열 무기 룬워드에 40% 강타를 챙길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지만 역시나 공속과 파괴불가 옵션이 없기 때문에 물리 딜을 하는 창바바나 창마존이 쓰기엔 무형에는 제작 할 수 없어 이래저래 애매한 상황.

 

다만, 늑드루의 경우 2.4 이후 방어구의 공속도 영향을 받기에 만들어두면 초반 버티기용으로는 상당히 쓸만할 것으로 보인다.